작업에 대한 열정에 대해.
왜 없겠는가? 하루.24시간.일주일이 네번,한달이 열두번, 일년이 죽을때까지...형식적 눈에 보이는 예술이 아닌 진심으로 솔직한 그림을 그리는 데에 열중하는 삶을 왜 열망하지 않겠는가.
그러지 못하는 것은 용기가 없어서 이다.
내가 그러지 못하는 것은 이런저런 이유 다 치우고 용기가 없어서인건 아닐까? 돈을 벌기위해 그림을 그리는 걸까? 돈을 벌면 그림을 그릴까? 얼마까지 벌어야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수있을까?
그래서. 나는 시간과 자신을 온통 받쳐 그림에 몰두하는 작가들을 사랑한다. 그들이라고 왜 현실에 대한 두려움이 없겠는가. 마음으로 다치고 싸우고 다짐하고 정진하고 이겨내고 다시 흔들리고..기다리고..
나도 그러고 싶다. 곧 용기를 내야지.
배는 고플꺼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