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찾으러 뒤진 서랍장에서 찾은 젊은날의 엄마사진.
꽃같이 밝게 웃는 꽃같이 젊은 우리엄마.
내가 잊고 있었네.. 예쁜 우리 엄마를.
엄마.나랑.같이. 앞만보고 가요.
뒤돌아보지도 말고 한 눈도 팔지 말고.
손 꼭잡고 끝까지 가요.
내가 다신 잊지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