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거친 비가 쏟아지는 깜깜한 밤바다에 배를 띄운다. 사납게 출렁이는 파도 사이로 무지개빛 물고기떼를 보기 위해서다.

 

이렇게 무엇인가에 맞서 서 있을 때에만 숨겨져 있는 가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