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지 않은 일을 해야하거나 갑자기 걱정이 엄습할때 나는 숨을 참는 버릇이 있다. 숨을 참고 조여오는 그 순간 내가 해내야하는 미션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끝은 있고 지나갈꺼라고 정리하는데, 정리를 해야만 내가 숨을 쉴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결심을 해야한다.

얽힌 내 일상에서 많이 다치지 않기 위한 자기보호.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시 돌아갈때 힘들지 않기 위한 예방접종. 나는 우주에 떠있어서 하루에 1cm씩만 움직여 지구에 가야한다. 긴 여행같은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