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까.

우리가 우리가 되지 않았다면,

내가 네 옆에 앉지 않았다면,

네가 내 손을 잡지 않았다면,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나는 나로, 너는 너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