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둥바둥 올라갈 수 없는 벽.
이유없는 서운함.
그래도 계속할 것이라 부리는 내 고집.
이제 돌아 서 갈 다른 곳도 없다는 욕심.
감기기운처럼 오는 의기소침.
미로에 빠진 현실.
길 찾는 의심.
사라진 내 이름.
ㅆㅂ 괜찮아. 두고보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