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 마음을 알면 작품을 보는 마음이 덩달아 달라질때가 있다.
그이유에서 많은 관람자가 작가의 말을 듣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단지 호기심이 아닌 작품에 대한 예의와 작가로써 견딘 세월에 대한 인사가 아닐까.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알면 더 깊어지는 것.